사람들이 태어나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을까? 천지는 영원한 것이지만 이 몸은 두번 얻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년이라서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기 쉽다. 다행이도 그사이에 태어난 몸이니 삶을 누리는 즐거움을 몰라서는 안되고 또한 헛되이 사는 근심을 품지 않아도 안된다 사람이 늙어서 젊은 사람을 보면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1.09
한해를 보내면서.....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아픔들인데도 내 욕심에 내 발등만 쳐다보고 나만 아프다고 아우성치던 시간들이 부끄러워 집니다 작고 소소한 일들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커다란 행복이 어디없나 두리번 거린 시간들이 허망합니다. 빚진 사람처럼 마..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12.26
열반경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 의지하지 마라 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마라 지혜의 의지하고 지식에 의지하지 마라"는 열반경의 글에 다시금 아로 새기면서 지혜가가 묻어나기를 발원 해봅니다 무엇이 최선인지? 빗장문을 여는 마음이 어떤 마음일까요? 오늘도 마음 챙김으로 또 다른 나툼..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12.19
생멸고......((())) 인생이 짧다 하지 말라 세월이 빠르고 시간을 짧게 여기는 사람은 가장 오래 산 사람이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반드시 죽게 되나니 죽음 그 자체를 두려워 하지 말라 세상의 모든 만물을 보라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는 법 항상 나고 죽고 하여 잠시도 그대로 있지 아니하니 생사에서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11.13
9/14 손가락 지문이 다 다르듯이 사람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독특하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그러니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사람은 이러해야 한다는 식으로 내 관점에 끼워 맞추려 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제 관점에 맞추며 얼굴에 핏대를 세운 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도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09.14
9월을 시작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두렵나요?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바꾸는 것이 두렵습니까? 하지만 길을 떠날 준비를 서두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경험하세요. 갑자기 전기불이 나갔을 때 촛불을 준비한 사람만이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길이 열렸을 때 준비한 사람만 바로 떠날 수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09.02
희망의 문 사람에게는 누구나 두개의 문이 있으나 어느 쪽도 갈 수 없는 절망의 문! 사방이 막혀 내가 갈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 절망의 문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목숨 걸고 살..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08.19
마음 추스르기 하늘의 들으심은 심히 고요하여 소리 없음에 있으므로 사람들의 사사로운 작은 소리도 천둥 소리와 같이 들으며 마음속에 칼을 품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다가서도 신의 눈은 번개와 같아서 절대로 속일 수 없나니 허공이 내 눈 밖이라 하여 없다고 하지 말고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08.16
구업(口業) 말해야 할 때 말하고 말해서는 안될 때 말하지 말라 말해야 할 때 침묵해도 안되고 말해서는 안될 때 말해서도 안된다 입아 입아 부디 그렇게 하여라 거침말 하지말고 부디 온화하게만 하여라.....((()))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08.16
2013년 8월 13일 오전 10:44 존재하는 이 모든 게 다 나임을 깨닫는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깨어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눈에 와닿는 모든 것에 마이더스의 손길처럼 찬란한 빛으로 화하는 존재의 연금술이여! 빛에서 왔다 빛으로 가는 인생 빛으로, 참나의 빛으로 빛나..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