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 열려 쏟아지는 비에 깨끗하게 씻겨 세상 모든것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 단비에 젖어 활짝 웃는 꽃처럼 메말랐던 내 마음 활짝 웃는 날! 하루종일 내리는 빗방울에 근심걱정 씻겨내려 내 마음 청명한 하늘같이 평화로워 지는 날! 미움은 빗물과 함께 흘러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흘러들어 값없이 받은 그 은혜 마음문 활짝 열어 귀하게 간직하는 복된 날! 좋은 날! 내가 사랑하는 그대의 오늘도 단비에 젖어 활짝 웃는 꽃처럼, 깨끗하게 씻긴 청명한 하늘같은 마음으로, 깨끗하시길.. 복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