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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함께라는 말은 너와 내가 서로 오가는 길을 내주는 일이다. 함께라는 말은 같은 생각 같은 소망 서로 오가는 공감의 길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무리 지어 오가는 저 새들도 창공에 함께 가는 길을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꺼번에 같이'보다는 '서로 더불어 함께'하는 사이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는 더불어 어울리며 조화롭게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할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r/RyAgNxzE6BktanLw/?mibextid=xCPwDs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병(病)은 왜 생겨나고, 생겨난 병(病)은 어떻게 소멸해 나갈 것인가?

사람은 왜 병(病)이 생겨나겠습니까? 탐貪· 진嗔 · 치痴를 범하므로 해서 비로소 몸에 갖가지의 병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탐욕의 죄는 더러움이 적지만 그것을 멀리 떠나기는 더디다. 분노(짜증, 신경질, 성냄)는 더러움이 크지만 그것을 멀리 떠나기는 빠르다. 어리석음(미움, 원망, 증오)의 죄는 더러움도 크고 그것을 멀리 떠나기도 더디다. 이제까지 생겨나지 않았던 탐욕이 생겨나고, 이미 생긴 탐욕이 더해가는 것은 무슨 인연인가? 그것은 대상이 내 마음에 맞기 때문이다. 대상이 마음에 맞기 때문에 삿된 생각들을 내어 탐욕을 일으키고, 이미 생겨난 탐욕은 더해가는 것이다. 이제까지 일어나지 않았던 분노가 일어나고 일어난 분노가 더해가는 것은, 무슨 인연인가? 그것은 대상이 내 마음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

마음을 잘 단속하며 살자 !

마음이 모든 것을 시키고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어 내니 마음을 잘 단속하자는 겁니다. 마음을 잘 길들여야 합니다. 마음을 잘 단속하고 잘 길들이려면 마음을 길들이는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주와 나와 불이(不二)한 삶입니다 나 혼자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나(我)" 란 존재는 지수화地水火의 에너지 풍風의 공기로 몸을 이루어 먹고살고 있기 때문에 천지만물의 우주 자연이 나의 주인이 되고 불이한 삶이 곧 "수처작주(隨處作主)" 즉, 어느 곳에서든 주인이 되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씀을 잘하면서 마음을 잘 길들이는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불교에서 말하는 업(業)이란 자기 습관이나 성격에 중독된 것으로 내 성격을 고쳐나가는 것을 보고 이라 합니다. 이러한 나쁜 중독은,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