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喩經 옛날 어떤 사람이 목이 매우 말라서 물을 찾았습니다. 마치 강에 이르렀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목이 말라서 물을 찾더니, 왜 물을 마시시 않는가" ? 그사람이 대답하기를, 이 물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다 마실 수 가 없다. 당신이 이 물을 다 마실 수 있다면 나도 따..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8.26
법구비유경 모든 현상은 인연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단 한순간도 똑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지 않는다 태어난 것은 다시 소멸되고 소멸된 것은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이 생성과 소멸의 세계를 넘어서면 그기 영원한 법열의 시계인 니르바나(열반)가 있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8.25
자경문(自警文) 입은 불행의 문이니 반드시 엄하게 지켜야 하며 몸은 재앙의 근본이니 마땅히 가볍게 움직이지 마라 자주 나는 새는 그물에 걸리기 쉽고 가볍게 돌아다는 짐승은 화살에 상처 입기 쉽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8.25
-법구비유경 우암품(愚暗品)- 어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는것은 마치 국자가 국 맛을 모르듯이 아무리 오래 가까이 하여도 그 깊은 뜻을 알지 못한다. 어진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는것은 마치 혀가 음식의 맛을 알듯이 비록 잠깐동안 가까이 하더라도 참다운 가르침의 뜻을 안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8.25
2014.08.16 남의 좋은 점을 보는 것이 눈의 베품이요 환하게 미소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사랑스런 말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자기를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요 곱고 착한 마음씀이 마음의 베품이니 베풀 것이 없어서 베풀지 못함이 아니라 베풀려는 마음이 고갈되어 있는 것임을 알라 만약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8.16
평생 웃는데 22시간 3분입니다 80살 노인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니 잠자는데 26년, 일하는데 21년, 노는데 15년, 밥먹는데 6년, 사람을 기다리는데 6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는데 보낸 시간은 고작 22시간3분! 산술적으로 맞다 안맞다를 떠나 얼마나 웃음에 인색했나를 생각해보네요. 이제부터는 조금 더 사랑하고..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3.26
법구경에...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법구경이란 부처님의 말씀을 늘 지니고 암기..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3.12
다 놓아버려... 옳다.그르다. 짧다. 길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적다.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긴다 까만 것도 하얀 것도 다 놓아 버려.. 바다는 千개의 江과 萬개의 河川을 다 받아 들이고도 푸른빛 그대로요 짠 맛 그대로 이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1.15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을까? 천지는 영원한 것이지만 이 몸은 두번 얻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년이라서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기 쉽다. 다행이도 그사이에 태어난 몸이니 삶을 누리는 즐거움을 몰라서는 안되고 또한 헛되이 사는 근심을 품지 않아도 안된다 사람이 늙어서 젊은 사람을 보면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4.01.09
한해를 보내면서.....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아픔들인데도 내 욕심에 내 발등만 쳐다보고 나만 아프다고 아우성치던 시간들이 부끄러워 집니다 작고 소소한 일들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커다란 행복이 어디없나 두리번 거린 시간들이 허망합니다. 빚진 사람처럼 마..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