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百喩經

향내음(蕙巖) 2014. 8. 26. 15:56

옛날 어떤 사람이 목이 매우 말라서 물을 찾았습니다.

마치 강에 이르렀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목이 말라서 물을 찾더니, 왜 물을 마시시 않는가" ?

 

그사람이 대답하기를,

이 물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다 마실 수 가 없다.

당신이 이 물을 다 마실 수 있다면 나도 따라서 마시겠다.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은 큰 목표를 한꺼번에 다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여

아예 조금도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목마른 사람이 목마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같이

되풀이 되는 괴로움속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