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란? 우리가 불교를 믿고 신앙하는 이유는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이지 그것이 불교이기 때문인 것은 아니다. 참된 불자라면 이렇게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그 어디에도 걸려선 안된다. 한없이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 불교라는 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고, 진리라는 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2.06
진정한 행복을 위하여 (100일 기도를 마치며.....) 지난 여름은 굉장히 더웠는데, 벌써 겨울 기운에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때가 되면 계절의 변화 속에 이렇게 계절은 끝없이 순환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백일동안 기도하느라 애를 많이 썼지만, 오늘 백일 회향을 맞이하여 지난 백일을 한번 돌아봐야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1.26
부처님 십대제자 아난이 부처님께 묻는 말씀 「으뜸의 진리를 갖추신 세존이시여. 청하여 묻사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에 부처님께서 설하신 후 수 많은 세월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선 뭇 중생들이 착하지 못한 짓을 많이 하게 되었나이다. 불법승 삼보를 공경하지 않고 부모에게 효도할 줄 모르며 삼강은 없어 지고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1.20
견성(見性)이 발생할 조건 견성(見性)은 불이법문(不二法門)이니 분별에서 벗어나야 한다. 분별에서 벗어나는 길은 둘이다. 첫째는 분별이 완전히 사라져 분별의식(分別意識)이 전혀 없는 것으로서, 나무토막이나 돌멩이 같은 무정물(無情物)과 같이 되는 것이다. 둘째는 분별하면서 분별 속에서 분별에서 벗어나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1.20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 心生故 種種法生 心滅故 龕墳不二 심생고 종종법생 심멸고 감분불이 마음이 일어나므로 갖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마음이 없어지므로 동굴과 무덤이 둘이 아니다. 三界唯心 萬法唯識 心外無法 胡用別求 삼계유심 만법유식 심외무법 호용별구 삼계는 유심이요,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1.06
♡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 그때는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조용히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있는것을 보면..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0.08
변 불변의 이치 이 세상은 변하는 이치와 불변하는 이치로 이룩되었나니, 우주의 성주괴공과 사시의 순환이며 인간의 생로병사와 길흉화복은 변하는 이치에 속한 것이요, 불변하는 이치는 여여자연하여 시종과 선후가 없는지라 이는 생멸 없는 성품의 본체를 이름이니라.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0.08
人生을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10.04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