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잘못된 사람은 말과 행동을 조심하지 않는다. 남을 업신여기고 말을 조심하지 않게 되면 반드시 그 과보(果報)가 따른다. 특히 신앙속에 만나 함께하는 도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업신 여기거나 시비하고 뒷 담화를 좋아한다면 자신 에게 전혀 이익됨이 없다. 자신의 생각대로만 판단하여 행동을 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므로 주변에는 진실한 인연이 없다. "눈으로 보되 보는 바가 따로 없으니 분별할 일 없고 귀로 듣되 듣는 바가 따로 없으니 시비가 끊어졌도다. 분별과 시비를 다 놓아 버리고 다만 마음 부처를 잘 관찰하라." 옛날 아라한과를 증득한 노비구가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가 빠져 웅얼웅얼거리자 젊은 비구가 옆에서 듣고는 빈정거렸 습니다. "노장님 ! 글 읽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