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을 맺지도 말고, 원한을 가지지도 말라 ! 아직 잘 참회의 기도로써 풀어가라. ♡천도재를 올리면서 영가를 위한 마음 자세. 우룡 큰스님의 영가 천도에 대한 몇 가지의 영험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고산 스님이 서울 조계사 주지로 있을 당시 경험했던 일이다. 당시 조계사 신도로서 불사가 있을 때 마다 시주를 많이 하는 50대 한 중년 부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 부인이 고산스님께 전화로 울면서 애원하는 것이다. "스님 제 딸이 죽어가고 있어요. 빨리 좀 와주세요." 고산 스님은 택시를 타고 급히 그 집 으로 가서 현관 유리문을 통하여 집안 사정을 살펴보니 딸은 쓰러져 있고 부인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60세 가량된 남자가 쓰러져 있는 딸의 배 위에 걸터앉아 두 손 으로 딸의 목을 조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