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맑고 향기롭게~~

향내음(蕙巖) 2023. 7. 27. 14:25

부서지면서도
도끼 날을 향기롭게 하는
전단향나무처럼

나 아닌 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은
아무리 험한 날이 닥쳐오더라도
스스로 험해지지 않는다.

뱀들이
온몸을 칭칭 휘감아도
가슴에 독을 품지 않는
전단향나무처럼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더러운 세상에서라도
그 마음 흐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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