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둥글게(圓) 살기를 원(願)해요

향내음(蕙巖) 2024. 2. 18. 08:08

글자 원(圓)은 '둥글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밖은 네모(口)로 보여요
하지만 원(○)으로 보면 쉬워요

예전에는 둥글게도 네모로도
자유롭고 편하게 공간을 그렸어요
지금 글자 모양이 네모이기에
원으로 그리면 이상하게 생각해요

이 또한 '고정관념'이에요

'둥글다(圓)'는 것을 글자로는
동그란 공간(○) 속에 작은 공간(ㅇ)
그리고 돈(貝)으로 표현했네요

우리는 크고 작은 공간(ㅇ,○)에서 벗어나야 해요
돈(貝)을 보면요(目) 여러(八) 곳에 굴러다녀요

'원(○)'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아요

둥글게(圓) 살기를 원(願)해요~~

혜암 두 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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