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心可以處萬事 二心不可以處一事] [一心可以處萬事 二心不可以處一事] (일심가이처만사, 이심불가이처일사) 한 마음으로는 만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두 마음으로는 한 가지 일도 처리할 수가 없다 하나와 둘인데도 만 가지와 한 가지의 차이로 갈라지는 이유를 깊히 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22
마음 세상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내 마음 바깥에 있는 모든 삼라만상이 사실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거울에 비친 그림자처럼, 내 마음이 이 세상을 환영처럼 비춰 낸 것에 불과하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독립적이거나 실체적인 것은 없다. 오직 마음이 이렇게도 만들고 저렇게도 만들면..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22
西山大師解脫詩 西山大師解脫詩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 허물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22
수능생을 위한 기도문 합격 기원 발원 승리하는 불자 필승의 불자가 되게 하소서 우주에 충만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만유에 평등하사 두루 살펴 주옵시는 제불 보살님이시여, 자비의 문을 열고 구원의 실상을 밝혀 주옵소서. 오늘 이곳 기원의 자리에서 고사(시험) 합격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으나이다. 여기 아들 딸 불..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8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면 ...♡ 그대여..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행복해 하겠습니다..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그대의 등위에 짊어진짐..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8
가시가 꽃이 되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큰 변화가 있어야만 바뀝니다 큰 병에 걸리거나 안좋은 일이 벌어 져야만 정신을 차리고 바뀝니다 하지만 이것 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큰 병에 걸리거나 크게 실패를 하거나 안좋은 일이 크게벌어지기 앞서 여러가지 작은 신호들이 먼저 오기 마련 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0
이 생에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이 생에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이번 생에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속에서 왔는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공기와 장작..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0
사는 것이 별거더냐 삶이란 인생이란 거 별거 아니더라 술을 마시며 사회와 정치를 씹는 것도 인생이고 돈이 부족하여 마음에 둬놓은 예쁜 옷을 사지 못해 선물할 수 없는 것도 삶이라 길을 가다가 만 원권 한 장 바닥에 흘린 것을 보고 주울까 말까 주변을 돌아보는 것 또한 남을 이웃을 살펴보는 삶이고 인생이다 정성 ..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0
여보시오 이글좀 보고 가시오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0
- 관상기도의 생활화 - 호흡을 알아차리고, 걸음을 알아차리고, 자기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일어났다 사라지는 생각의 구름들을 알아차리고.. 그렇게 지금 여기 '나' 있음으로 있는 '나'의 힘을 키워 하늘 위에서 구름 구경하듯이 보면 새로운 형태의 동참이 시작될 것입니다. 일어난 것은 다 사라집니다. 볼 때 그렇습니다... 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