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蕙巖) 묻어나는곳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것이 業이다. 햇빛 속에 몸을 바르게 세우면 그림자도 바르게 서고, 몸을 구부리면 그림자도 따라서 구부러지는 것이다. 바른 업을 지으면 모든 생활이 바르게 되고, 굽은 업을 지으면 모든 생활이 굽어진다. 성철스님 법어中에서... 내 그림자는 어떻게 생겼나 보려니 해가 떨..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 집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

우리는 열 손가락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행복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불행을 헤아리는 데만 손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많은 행복을 외면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눈을 들어 주위를 다시 한번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찬찬히 내주위에 있는 행복을 손가락 하나 하나 꼽아 가며 헤아려 보십시..

井蛙不可以語海者 拘於處也, 정와불가이어해자 구어처야, 夏蟲不可以語冰者 篤於時也 하충불가이어빙자 독어시야 曲士不可以語於道者 束於敎也 곡사불가이어어도자 속어교야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은 우물 안에만 갇혀 있기 때문이고, 여름철 벌레에게 얼음 이야기를 할 ..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차지하거나 얻을 수 없는 것을 가지려고 할 때 우리는 가난해 집니다. 그러나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 실제로 소유한 것이 적더라도 안으로 넉넉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적은 것을 바라면 적은 것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가진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 우리 인생이 비참해 집니다. ..

차茶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습니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 이지요 개인의 생애로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다면 범속해지기 쉽지만, 이것..

다른 사람이 잘하고 잘못하는 것을 내 마음으로 분별하여 참견하지 말고 좋은 일을 겪든지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든지 마음을 항상 평안히 하고 無心(무심)하라. 때로는 숙맥같이 불구자같이 소경같이 귀먹은 사람같이 어린아이같이 지내면 마음에 절로 망상이 사라지나니 비록 몸뚱이는 살아 있으나..

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될 때 받는 것은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어도 되고 주지 않아도 될 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키며, 죽어도 되고 죽지 않아도 될 때 죽는 것은 용기를 손상시키는 것이다.

아침 해 빛내며 하늘 로 오를때 눈부시도록 찬란히 아름다운 것은 오늘 하루 희망이 있기 때문이고 저녁노을 노란 황금빛 환희롭게 노을져 물들이는 것은 오늘이 행복하며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경계없는 하루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