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18

리더 쉽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대통령에게 친구가 '리더십'이 뭐냐고 물었다. 아이젠하워는 실을 책상 위에 갖다 놓고 당겨보라고 했다. 친구가 실을 당기자 팽팽해지며 끌려왔다. 이번에는 뒤에서 밀어보라고 했다. 친구는 열심히 밀었지만 실은 굽혀질 뿐 밀리지 않았다. 아이젠하워가 말했다. "리더는 밀지 않는다. 다만 당길 뿐이다. 실을 당기면 이끄는 대로 따라오지만, 밀면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사람들을 이끄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보스는 뒤에서 호령하지만 리더는 앞에서 이끕니다. 보스는 "가라!"고 말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말합니다. 보스는 겁을 주며 복종을 요구하지만, 리더는 희망을 주며 힘을 끌어냅니다. 보스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지만 리더는 기꺼이 대화하고 타협합..

人緣

오는 인연 안 막고 가는 인연 안잡는다 절집에서 흔히들 하는 말입니다 몸이야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마음마저 그렇게 되겠습니까?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인연들과 스쳐갑니다 인연으로 인해 닥아오는 희노애락은 삶을 좌지우지 하기도 한다는 것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선연으로 살아도 악연으로 마무리되는 세상... 불가에서는..... 선인 선과 악인 악과라 하지만 두터운 업장을 가진이들은 선연도 악연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있으니 허튼 인연 함부로 맺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경계해야 하는 세상 결코 극락세계는 요원한 것 인가? 인연 .... 두려워해야 할 문제입니다~~~ 영원한 행자 蕙巖 정각원의 생각입니다...... _/\_

願覺을 이루며~

내 몸이다 하여 아끼고 치장하고 보살피지만 손가락 틈새로 흘러내리는 모래처럼 내 몸은 순간 순간 허물어져 갑니다. 내 몸이다 하여 아끼고 치장하고 보살피지만 흙으로 돌아갑니다. 윤이 나던 머리카락과 새하얀 이빨 길고 도톰하던 손톱과 발톱 모두 한 줌 흙으로 돌아갑니다. 보드랍던 피부와 쇠심줄 같던 근육 강건하기만 하던 튼튼한 뼈대도 한 줌 흙으로 돌아갑니다. 내 몸이다 하여 아끼고 치장하고 보살피지만 물로 돌아갑니다. 행복에 겨워 흘리던 기쁨의 눈물도 슬픔에 겨워 흘리던 비탄의 콧물도 한 방울 물로 돌아갑니다. 맛있는 음식에 입 안 가득 고이던 침도 몸 안 곳곳을 부드럽게 적셔주던 진액도 한 방울 물로 돌아갑니다. 썩은 살에서 배어나던 피고름도 냄새나고 더러운 대변 소변도 한 방울 물로 돌아갑니다. 내 ..

一言不中 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가 무슨 소용이 있으리. 그 사람의 환경은 생각이 됩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말씨가 됩니다. 침묵이 금이 될 수도 있고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탕감할 수 있는 것은 말의 위력입니다. 말이 적은 친절이 기억에 오래 가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많은 말을 하지 않는 행동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주겠지요. 너그러운 마음씨가 혀를 고쳐준다고 합니다. 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불평하는 말도그만큼 늘 것이고 정신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사랑의 말이 사랑을 낳고 미움의 말이 미움을 부릅니다.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어떻게든 돌아옵니다. 그래서 말씨는 곧 말의 씨앗인 것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

삶(사 람)

욕구를 충촉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 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 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구를 충촉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 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 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人性

사람됨에 문제가 있는 자에게 벼슬이나 재능을 전수하지 말며, 재주나 지식이 덕을 앞서게 해서는 안 된다. 인간 됨됨이가 갖춰지지 않은 자에게는 가르침을 주지마라. 생각의 바탕은 인품이다. 생각은 행동이자 선택이다.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지는 그 사람의 선택을 보면 알 수 있다. 인성과 인품을 기른다고 당장 뭐가 잘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인성이 평가받는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평판이 만들어지는 건 순식간이다. 행동, 말투, 표정에서 인성이 드러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평판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특히, 큰 위기가 닥쳤을 때, 혹은 큰 기회가 주어졌을 때야 말로 그 사람의 인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것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인가? 힘을 ..

사문의길(蕙巖의일상) ☞마음에 걸림없이 멈추지 말고 꾸준 하게 베풀어 시절 인연이 도래 하게 되면 더 많은 것이 돌아오리라. 착한 을 가진 사람이야 말 할것이 뭐 있겠습니까 ? 그러나 나쁜 습을 가진 사람은 잘못된 습{習}을 쉽게 버리지를 못합니다. 쉽게 말을 하면 잘못된 사주팔자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야지 부처님이나 그 어떤 神들이 바꿀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 중생은 태어날 때, 착한 업보로 나쁜 업보로 운명은 정해져 있습니다. 잘 살고 · 못살고 · 건강하고 건강하지 못하고 · 좋은 인연 ㆍ나쁜 인연 · 고난이 많고 적은 속에서 여러가지 좋고 나쁨 으로 살아갑니다. 자신의 삶이 힘들고 무언가 잘못되어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변에서 충고를 하고 지적..

초심의 마음으로~

하늘이 감동하고 땅이 응해야만 뜻을 이룰 수 있다 했습니까? 아~ 하늘 이시여 땅 이시여 내가 바로 하늘이고 내가 바로 땅이라 하십니까? 코딱지만한 이 마음으로 하늘과 땅을 품으라 하시니.... https://story.kakao.com/parkyk1996/EHBddB6o80A 박영규I사문의길蕙巖님의 스토리글 위험한 곳을 만나 멈추는 것은 보통 사람도 할 수 있지만, 순탄한 곳을 만나 멈추는 것은 지혜로운 자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그대는 위험한 곳을 만나 멈췄는가? 아니면 순탄한 곳을 만... story.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