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憂患如山 一笑空

老覺人生 萬事非 (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 (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온 세상이 훨씬 넓고 아름답게 보이고 편하고 진실하게 보이네 人生事 空手來 公手去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면 더 많은 사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r/1QoCUW9c72yTN4xW/?mibextid=D5vuiz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https://story.kakao.com/parkyk1996/E9EI5asTVgA 박영규..

시절인연을 함부로 거슬리지 말라!

심시근법시진(心是根法是塵) 양종유여경상흔(兩種猶如鏡上痕) 마음은 뿌리요 법은 티끌이니 둘은 거울 위의 흔적과 같음이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기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 감동적인 일,,,, 이 모든 일들이 우연히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나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인과와 시절인연이라는 법칙 때문입니다 마음은 뿌리요 법은 티끌이라는 말씀은 우리의 마음이 모든 현상의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우리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이 마음과 현상은 마치 거울 위의 흔적과 같아서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는 단순히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과거에 우리가 심은 좋은 인연의..

어디로 갈 것인가?

정년 퇴임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한 교수가 방송에 출연할 일이 생겨서 방송국에 갔는데 낯선 분위기에 눌려 두리번거리며 수위 아저씨에게 다가갔는데 말도 꺼내기 전에 수위가 다짜고짜 “어디서 왔어요” 하고 물었습니다. 정년퇴직해서 소속이 없어진 그분은 당황한 나머지 “집에서 왔어요”라고 대답해서 한 바탕 웃은 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또 다른 한 교수도 방송국에서 똑같은 경우를 당했는데 그러나 성격이 대찬 그분은 수위에게 이렇게 호통을 쳤습니다. “여보시오. 어디서 왔냐고 묻지 말고, 어디로 갈 것인지 물어보시오. 나는 방송국 프로에서 출연해 달라고 해서 왔소.” 마침 그 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자가 멀리서 보고 달려와 교수님을 모시며 그 제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시 우리 교수님 말씀은 다 철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