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제발 업장 소멸하자

향내음(蕙巖) 2024. 3. 14. 20:27



  ☞남에게 원결을 맺지 말아야 합니다.
      죄 되는 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업장소멸하라 해도 자신에게 무엇인가
      잘못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람들은
      무시합니다. 맺힌 것은 반드시 풀어야만
      합니다.

  업장을 소멸하지 않을 때 사람을 괴롭히는
  것 중에 하나가 질병입니다.
  이 지구땅에 왜 온갖 괴상한 질병들이
  생겨나고 그 질병으로부터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겠습니까?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그것은 살생한 죄,
  살생에서 찾아드는 원한 관계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원한을 풀지 못하면 죽어서
  한 맺힌 원귀가 되어서라도 복수를 합니다.
  분이 풀릴 때까지...

  모든 질병(감기까지)에는 그 모두 귀신들이
  인체 내의 오장육부를 전도되게 교란시키며
  육체를 조화롭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은 모두 업장의 귀신이 수작을 부리는
  것입니다. (이런 말에 지식을 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며 무시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왜 선(善)과 악(惡)이
  존재합니까? 힘 있는 자가 힘없는 자들을
  해칠 때, 해침을 당한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면, 세상살이가 공평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공평하게 되어있는 것이 인과법입니다.
  약한 자가 힘 있는 자에게 해침을 당하면,  
  그 죄업의 무게에 따라 숙세의 업장이 때가
  되면 한 맺힌 귀신이 되어 빚을 받으러 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남의 돈을 떼먹거나,
  손해를 입히거나 할 때, 그 빚은 자손들에게
  까지 갚게 합니다.)
  사람에게 찾아드는 온갖 질병은 대우주의
  경고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양기가 부족(죄업이 찾아듬)하여
  음(陰귀신)이 성하고 양(陽즐거움)이 쇠퇴
  하게 되면 귀신은 그 틈을 노리고 찾아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귀신이 찾아들지 못하도록 지은
  죄를 참회하고 꾸준히 기도하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마음씀을 잘해야 합니다.
  마음씀을 잘하라는 것은 번뇌망상이 사라져
  지혜가 현전 하게 됩니다. 지혜롭게 살아가는
  그 사람은 귀신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욕심을 내는 마음 때문에 무명에 덮여서
  귀신은 곧 쉽게 뚫고 들어옵니다.

  중생들에게 팔만사천가지 질병이 일어나는
  것은 중생들이 팔만사천가지 번뇌망상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가며 일어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과거 현재 미래를 법신 ·
  보신 · 화신으로 나투시면서 팔만사천가지로
  비유와 방편을 삼으시면서 중생을 교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팔만사천 종류의 질병은 모두 과거의 원인과
  이후의 과보가 나타나서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벌에 물리거나 모기에 쏘이거나
  다치거나, 사소한 나쁜 일 까지도 그 모두가
  인과라는 시절인연이 찾아들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 큰일이 일어나기 전에 해결
  하라는 신호요, 경고입니다.

  사람들이 만약 인과(因果)라는 이 도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조금이라도 잘못하는
  일이라도 함부로 저지르지 못할 것입니다.
  잘못을 저지르면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받는 것이 인과응보(因果應報)입니다.
  언제 받겠습니까?
  그 시절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신만 모를 뿐입니다. 등신같이......

  붓다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공부를 하십시오
  육바라밀을 실천하십시오.
  그중에 보시바라밀부터 시작하십시오.
  육바라밀의 보살행을 닦는 수행자는 끊임이
  없는 착실한 행을 이어가야 합니다.
  잠깐 하다 마는 그런 거짓된 행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거짓됨이 없는,
  보시바라밀 · 지계바라밀 · 인욕바라밀 ·
  정진바라밀 · 선정바라밀 · 지혜바라밀을
  성취하는 보살행으로 나아갑시다.

  ☞주변에 계속되는 크고 작은 질병들로
      부터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조심하라고 · 조심하라고!
  공덕을 닦고 복을 지어라고!
  말을 하고 또 하고, 또 하며 야단까지
  치면서까지 말해 주어도 삐치기만 할 뿐,
  결국에는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시 님은 할 만큼 했다!
  귓등으로 · 콧 등으로 듣고서는 나쁜 일이
  생기면 자신 탓은 없고 부처님 탓하고 시 님
  탓을 하노?
  
  와서 보고, 듣고, 할 때,
  제발! 마음 내지 말고 가르침 받고 기도하며
  나눔과 봉사 실천 좀 하면 안 되겠습니까?

  그러면 몸에 병(病) 쳐들어오지 않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정각원(蕙巖)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