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癸卯 팔월을 보내며~

향내음(蕙巖) 2023. 8. 31. 15:58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 마디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

오늘 하루도
Happy~ Happy~♬

그건 바로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

항상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요~!
후회하지 않도록..^^

수행하는 사문은 여섯 가지로
중생들을 제도해야 한다.

보시를 가르쳐 인색하지 않게하고,
계율을 가르쳐 죄짓는 일을 않게하고,
인욕을 가르쳐 분노하지 않게 하고,
정진을 가르쳐 게으르지 않게 하고,
일심(一心)을 가르쳐 마음이 흐트러
지지 않게 하고,
지혜를 가르쳐 어리석지 않게 한다.

사문들은 사람들을 가르쳐 악을 멀리
하고 선행을 하게 하며, 바른 길[正道]
열어 보여주어야 하느니라.

정각원의 생각ing中

팔월 마무리 잘하시고,
구월엔 풍성함을 가득 담으시길 바래어봅니다~~~

가배당 가는길에(한옥카페)

무럭 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https://story.kakao.com/parkyk1996/dZNLoYFUFCA

박영규I사문의길蕙巖님의 스토리글

언제나 철이 들 것인가! 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른다. 철부지는 원래 ‘철不知’라고 쓴다. ‘철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철이란 무엇인가? 사시사철이다. 봄,...

story.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