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독에 빠지는 것은 파초가 열매를 맺는것과 같다
만약 착하지 못한 마음을 내어서
간탐·성냄·어리석음을 이룬다면,
이 몸으로 스스로 악한 일을 지어서
도리어 자기를 해치게 되니
마치 파초가 열매를 맺어서
자기 몸을 스스로 해치는 것과 같네.
간탐·성냄·어리석음이 없으면
이를 이름하여 지혜라고 말하며
자기 몸을 해치지 않는 자를
또한 이름하여 훌륭한 대장부라고 하느니라.
그러므로 간탐·성냄·어리석음인
크나큰 환란을 반드시 끊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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