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님의향기

향내음(蕙巖) 2023. 1. 31. 15:09

근심보다 아픈 상처는 없고
어리석음보다 독한 화살이 없다

그것은 어떤 장사도 뺄 수 없나니...
오직 (많이 들음)으로써 없앨 수 있다

장님은 그로써 눈을 얻고
어둔 사람 그로써 촛불을 얻나니

그가 세상 사람 인도하는것
마치 눈가진 사람이 눈없는
사람을 인도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어리석음을 버리고
교만과 부귀의 쾌락을 떠나

"많이 들은 이"를 섬기고힘쓰는 이
그를 일러 "덕을 모아 쌓는이"라한다.

부처님이 오백명의 도둑들에게 이렇게 법을 설하여 부처님에게 귀의 하였고
나중에 도통에 이르게 했다고 한다

오백명의 도적들을 불도에 귀의 시키기 위해서 부처님은 직접 변신하여 오백명의 도적들에게 활을 쏘아서 꼼짝 못하게 하였다

도적들은 부처의 설법을 듣고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했는지를 반성하고 모두 불도에 이르게 하였다.


바다는 낮추고 낮추워서
모든 물을 담을 수 있고

허공은 비우고 비워서
천지를 품을 수있듯이

마음을 비우고 비우면
道에 이르는 이치가 여기에 있다

알아차려라 !

내 마음이 천지의 중심임을...


나마스테....((()))



'향내음의 보금자리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리암 가는길  (0) 2023.02.05
火를 다스리기~  (0) 2023.02.03
八正道의 修行  (0) 2023.01.25
  (0) 2023.01.05
불공의 의미  (0)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