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백산이 가야할 길

향내음(蕙巖) 2014. 4. 24. 17:14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만 보려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만 말하는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을 보려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진가를
찾으려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을 보면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고 싶을 만큼의
맑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의 좋은 점만 찾다 보면
자신도 언젠가 그 사람을
닮아 갑니다.

남의 좋은 점을 말하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말을 듣게 됩니다.

참 맑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 날들을
수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코 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가질 수 있는
티 없이 맑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좋은 말을 하고,
그 말에 진실만 담는 예쁜 마음의 그릇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 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삶을 돌아 본 뒤에야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친구들이 떠난 뒤에야
평소에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시간이 지난뒤에야
내가 어리석음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