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해우소

부부란 서로의 결점은 눈감아 주는것

향내음(蕙巖) 2012. 3. 15. 16:43

당신과 함께

어느날 오후 가정주부인 김여사는 그녀 남편 친구인 맹구씨와
자신의 집에서 은은한 블루스를 띄워 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때 전화벨이 울리자 여자가 전화를 받더니 별 말없이 끊었다.


그러자 남편 친구, 맹구가 물었다.

"누구신가요?"


 

여자가 대답하길…

"아!, 우리 그이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오늘 밤도 늦게 들어 온대요."


"어디~ 멀리 가신대요?"


그러자 여자가 웃으면서 말하길

"지금 당신과 함께 골프치러 가는 중이라네요!"





부부란 서로의 결점은 눈감아 주는것

 


첫날밤에 남편이 샤워를 하고 알몸으로 욕실에서 나오는데
아내가 남편의 발기한 자X를 보고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다.

남편은 아내의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남편은 아내 옆에 앉아 아내를 부드럽게 안으며 말했다.

"부끄러워할 것 없어. 남들도 다 그러니까~"


 

 
남편의 말에 아내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전 괜찮아요.
결혼하기 전에 중매쟁이가 그러더군요.
남편의 결점은 눈감아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