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해우소

애무나 잘하시오..."

향내음(蕙巖) 2011. 5. 9. 13:50

 

 전직 김영삼 대통령은 알다시피 갱상도 사투리가 엄청 심하다.

현직에 있을때 고향인 거제도의 가라산을 관통하는 도로가 개통되자 준공식에 참여하여 연설을 하게 되었는데..

"거제도민 여러뷴...

오늘 가라산을 간통하는 도로가 완공되어 이제 거제도를 국제적인 강간도시로 맹글겠심더..여러분.." 

그러자 옆에 있던 외무부장관이 참다 참다 한마디를 하게 되는데..

"각하!간통이 아니라 관통이고 강간도시가 아니고 관광도시입니다.각하"

그러자 사~알짝 기분이 상한 영샘이 대통령..한마디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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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부장간은 애무나 잘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