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법 구 경 에서 -

향내음(蕙巖) 2008. 4. 5. 10:21

 

 

 

 

 

 

 

 

 

 제법 유식한 말을 한다고 해서

 

정의로운 자가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비록 배운 것은 적지만

 

그러나 올바르게 살아가려 애쓰고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정의로운 사람이다.

 

 

 

 

머리카락이 희어졌다고 해서

 

덕 높으신 어른이라 할 수 없다.

 

속절없이 그저 나이만 먹었다면

 

그는 어른이 아니라 늙은이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