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꽂 이름
상사화 (꽃무릇)
상사화는 한 젊은 스님이
도를 닦고 있던중 불공을 드리러 온
한여인과 사랑을 하게 되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되
신분이 신분인지라 서로 만나지 못하고
서로 그리워하다 여인이 상사병에 걸려
피를 토하고 죽자 스님이 커다란 바위 앞에
그여인을 기리기 위하여 풀한포기를 심었는데
그 풀이 자라 꽃이 피었는데 먼저 잎이나와 말라 죽고 난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어 잎은 꽃을 보지 못하고,
꽃은 잎을 보지 못하고, 피는 꽃이 스님의
처지와 같아 아마도 님의 마음이 이꽃에 묻혔다
하여 상사화 (꽃무릇)이라
이름을 지었다 합니다
너무도 애절하고 간절한 꽃이름이지요
제가 알고 있기는 이런데 맞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울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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