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참된 진리는 책 속에 있지 않고,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향내음(蕙巖) 2024. 7. 30. 07:21


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나이 먹을수록 本性이 잇몸처럼 부드러워져야 하는데 송곳처럼 뾰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일갈했을 때, 그의 친구들이 그럼, "당신은 자신을 아느냐?"라고 되물었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기보다는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맞을 겁니다.

중년 이후의 얼굴은 그 사람 인생에 대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므로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따라서 큰 업적이나 칭찬받기보다는 지탄받거나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는 인생이 더 위대한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나 자신에게 서가 아니라 더 먼 곳,
더 새로운 곳, 또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행복과 사랑,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어리석음을 알아차려야 하겠지요?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넉넉한 하루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참된 진리는 책 속에 있지 않고,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
귀의법이욕존(歸依法離欲尊)
귀의승 중중존(歸依僧衆中尊)
두 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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