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마조 스님께 대혜스님이 「道」를 구하려 찾아왔다.
험하고 먼길을 몇달 몇일을 걸려 찾아왔다.
어디서 어찌 왔는가.?
큰스님께 道.을 구하려 왔습니다.
자기 보물창고를 버리고 왜 여기까지 왔는가.?
저에게 보믈 창고가 있습니까.?
자네가 나에게 묻는 그 놈이 바로 보물창고 일세.!
이 말 한마디에 대혜스님 눈 이 밝았다고 한다.
천가지 의심이나
만가지 의심이 다 하나의 의심이다.
도에 대한 의심 인생에 대한 의심 사업에 대한 의심 인간사에 벌어지는 모든 문제 들이
하나의 의심으로 귀결된다.
하나의 문제가 바로 「화두」다.
화두 하나만 타파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인간의 성취는 물론이고. 「생사해탈」의 문제도 해결된다.
내일이면 설날이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면 그는 「무량대복」을 누린 사람이다.
남편이 있고 자녀가 있으면 그도 무량대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아내가 있고 언니 형님 오빠 동생이 있으면 이 보다 무량대복이 있는 사람은 없다.
자신이 가진 「보물」을 가지고도 모르고 살아들 간다.
이 세상에 부모보다 소중한 사람이 있는가.?
이 세상에 남편 아내 보다 소중한 것이 있는가.?
부모 형제 동기 이 보다 값진 보물은 없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이「불심이요. 「무량공덕이다.
세상은 만남의 인연으로 이루지고, 만남이 없으면 이루어 지는 것이 없다.
부모님이 가난하든 부유하든, 나를 낳아 주었다는 인연 보다 더 존귀한 가치는 없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고.
부모님을 원망하는 마음 있다면 성공의 길은 멀고먼 사람이 되는 것이다.
부모 형제를 「원망」하는 것보다 큰 죄업은 없다.
원망은 자신을 병들게 하고 나약하고 연약한 사람으로 만든다.
부모를 의지 하려하고, 형제에게 기대려는 마음으로는 성공할수가 없다.
「福.은 눈이 밝다」.
복은 씨앗과 같아서 심지않은 사람에게는
복의 싹이 트지 않기 때문에 열매를 수확 할 수 가 없는 이치다.
설날은 조상님의 은혜로움에 감사하는 날이다.
형제 간에도 돈이 좀 많으면 으시대고 ,가난하면 마음이 상한다.
부모가 되면 가난한 며느리을 챙겨주고, 가난한 사위를 챙겨주기 바란다.
동기간에 먼저 양보하며 도와주고,
손 잡아주며 보살펴 주는 따뜻한 설날이 되기를 부탁 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량대복의 씨앗이다.
-계사년 병오날에 영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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