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당신의 생각을 바꾸어줄 5분명상

향내음(蕙巖) 2011. 12. 9. 14:56

                                                                                                                

 

고서에서    

 

 

枉己者,未有能直人者也

왕기자,미유능직인자야

 

스스로 부정하면서 남의 부정을 고칠 수 없다.

 

도를 벗어나 부정한 행위를 하는 자가 남의 부정을

바로 잡았다는 예는 아무데도 없다. 우선 자신부터

올바르게 처신해야 한다. 자신의 길을 곹게 걷지

않으면서 어찌 다른 사람에게 올은길을 가라할 수 있겠는가?

 

過察而多疑

과찰이다의

 

살피는게 지나치면 의심이 많아진다.

 

모든 일에 민감하여 그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자질구레한

일에 눈이 팔려 무슨 일에나 의심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