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내가 즐겨듣는 노래

김재희/애증의 강

향내음(蕙巖) 2011. 1. 27. 11:05

 

 

 

 

 

 김재희/애증의 강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 처럼 저 강 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끝에 있는 수 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 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 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 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 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향내음의 보금자리 > 내가 즐겨듣는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행복한 사람-이문세   (0) 2011.01.27
조항조 - 가지마   (0) 2011.01.27
김현식   (0) 2011.01.26
화등 / 김수희  (0) 2011.01.24
내일은 해가 뜬다 / 장철웅  (0)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