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내가 즐겨듣는 노래

화등 / 김수희

향내음(蕙巖) 2011. 1. 24. 15:29

화등 / 김수희

나의 이름 앞에서는 울지 마세요
나는 이미 떨어진 꽃잎이에요
백년도 못살면서 거꾸로 선 너의모습
해가지면 돌아오는 녹슬은 울음소리
이슬픔 무너지고 저길이 보일때엔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두고
화등하나 챙겨들고 미음만 떠납니다
그대의 이름 앞에 내려서려 합니다
그대에겐 이미 가슴이 없습니다
이 슬픔 무너지고 저길이 보일때엔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두고
화등하나 챙겨들고 미음만 떠납니다
미움만...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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