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순탄한 길이 어디 있던가.가다보면 때론,힘든 고갯마루에 앉아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까닭 모를 서러움에목이 메는 것은 육신이 지쳐 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힘들땐 쉬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