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기도는 애쓰는 것만큼 공덕이 쌓인다

향내음(蕙巖) 2010. 7. 6. 13:23


                                    

기도,
말만 들어도 합장이 되고,
희망과 용기가 솟구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스스로 '나는 잘못 사는 사람이다.'
'나는 괴로움이 많은 사람이다.'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는 생각을 하며
부족하고 어리석고 어려움이 많은 사람일수록
지극하고 간절하게 기도해 보십시오.
또한 장래 희망과 포부와 목표가 충천하는 사람일수록
성심성의껏 해보시고 최선을 다해 보십시오.
불자 여러분께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백일기도를 하시고,
평상시에도 기도를 하시고 또 특별기도도 하십니다.
그런데 기도가 잘 됩니까?
기도하시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십니까?

기도는 마음이 문제가 됩니다.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도를 흉내만 내듯이 하는 분은 별 효험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지극하게 하시는 분은
대단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실 것입니다.

기도는 하면 하는 것만큼,
애쓰면 애쓰는 것만큼 공덕이 쌓입니다.
가피(加被)나 느낌이 없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더 지극한 신심을 내시고 더 굳건한 원력을 세워서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자기를 개발하고,
자기를 완성하는 깨달음으로 가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라 마라 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반드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안하면 자기 손해입니다.
흔히 기도나 염불은 여신도들이 주로 하는 것으로
잘못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기도는 성의 차별이 있을 수 없고,
나이나 직업에도 분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기도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아침에 108번,
저녁에는 1080번 정도는 해보시고,
주부나 여유가 많은 사람은
하루에 2만 번 또는 3만 번 이상 해보십시오.
아침 저녁기도를 마치고는 반드시 축원을 하십시오.
축원은 평생의 서원을 간절하게 하십시오.
속담에도 '빌면 무쇠도 녹는다.'고 했고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면 무슨 일인들 이루지 못하랴.' 했습니다.
이것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움직이고 만물도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라면 어떠한 소원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 여러분께서는 100일 기도를 열심히 하셔서
가피와 보람을 진정으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성불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