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해우소

앵무새

향내음(蕙巖) 2008. 12. 4. 14:14



앵무새와 여자의 싸움

여자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 골목엔 앵무새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그 여자가 앵무새 앞을 지나갈때
앵무새 왈" 어이~되게 못생겼다"

여자는`장난이겠지하며 그냥 갔다.
그 다음날 여자가
또 앵무새 앞을 지나갈때..
앵무새 왈"어이~되게 못생겼다"
여자는 열받았지만 참았다

그 담날 여자가 또 지나갈때
앵무새 왈"어이~되게 못생겼다"


화난 여자! 주인에게 따졌다.
여자 왈"이봐요!!
앵무새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에요??"
 


주인 왈!!"
죄송합니다, 다신 이런일 없을겁니다.

그날 앵무새는 주인에게
열나게, 뒤지게, 두들겨 맞았다.

그 담날 여자가 길을 지나 갈때..
오늘도 여전히 앵무새가 있었다.
여자가 힐끔 쳐다 볼때..
앵무새가 뭐라고 했을까?


앵무새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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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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