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세속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참회의 길

향내음(蕙巖) 2008. 3. 22. 13:11

              

 

 

조금 더 이해해 주지 못했던 것을

참회 합니다!

   

한번 더 생각 하지 않고 쉽게 행동에 옮겼던 것을

참회 합니다!

 

세 마디 할 걸 한 마디만 하고 두 마디를

내면의 살림살이로 살피지 못한 점을

참회 합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이가 부처인 줄 알지 못함을

참회 합니다!

 

 

항상 새로운 것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

나를 인식 시키고자 했던 점을

참회 합니다!

 

공심으로 향하는 마음에 혹 사심이 들어 간 점을

참회 합니다!

           

이제 심연의 눈물을 거두고

참회의 연꽃을 피우렵니다.

좀 더 겸손과 하심을 배우렵니다!

 

비우고 나니 이렇게 가벼운 것을

 

 

'향내음의 보금자리 > 세속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  (0) 2008.04.23
[스크랩] 아름다운 연꽃  (0) 2008.03.22
[스크랩] 연꽃寫眞資料  (0) 2008.02.15
[스크랩] 연  (0) 2008.02.15
[스크랩] 아름다운 수련  (0)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