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세속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여러모습의 관세음보살님

향내음(蕙巖) 2015. 1. 12. 11:46

 

 

 

육시관음(六時觀音)은 주야 6시(하루종일) 중생을 불쌍히 여기기 때문에 육시관음이라 불리우며, 모습은 모습은 서서 범협을 지니고 있다.

 

 

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은 보주(寶珠) 와 보륜(寶輪)으로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고, 온 세상에 이익을 주시는 보살이다. 연수(延壽), 

안산(安産), 제난(除難)을 바라는 공덕이 있다.

 

 

다라관음(多羅觀音)은  다라존관음(多羅尊觀音)이라고도 하며,
자비로운 눈을 지니고, 중생을 구하시는 보살로서
구름을 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유리관음(瑜璃觀音)은 향왕관음(香王觀音)이라고도 하는데,
설법의 향기를 온 세상에 펼쳐 주시는 보살로서
한 송이 연꽃을 타고 물위에 서서 두 손으로 향로를 든 모습.

 

 

엽의관음(葉衣觀音)은팔만사천의 공덕의(功德衣)를 입었다는 뜻의 모습으로,  화재예방과 무병장수를 기원해주신다.

 

 

 

아마제관음(阿摩提觀音)은 아마례관음(阿摩禮觀音), 아마협관음(阿摩鋏觀音)의 음역, 무외(無畏), 관광(寬廣)이라 번역되며, 지옥에 들어간 중생을 구해 주신다.
모습은 바위 위에서 양손을 포개어 왼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게신 모습이거나, 사자를 탄 모습이다.

 

 

아뇩관음(阿뇩觀音)바다위의 바위에 앉아 계시며, 
바닷물을 보고 계시는 모습, 혹은 용을 보고 계시는 모습.

 

 

 

능정관음(能靜觀音)은 바다의 길을 지켜 주시는 보살로서,
모습은 물가의 바위 위에 편안히 앉아 계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