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해우소

"니~맘대로 하세요"

향내음(蕙巖) 2013. 8. 13. 11:05

군함 정면에 나타난 불빛을보고

함장은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리시요 "

그러자 상대가 답신을 보냈다

"당신이 방향을 동쪽으로 10도 돌리시요"

화가난 함장은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난 해군 함장이요 당신이 방향을 돌리시요"

상대가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난 해군 일병이요. 당신이 방향을 돌리시요"

화가 끝까지 난 해군함장은 최후의 신호를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방향을 바꿀수 없다"

그러자 상대도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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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등대다.

니 꼴리는대로 해라 ..."



 






기막히게 예쁜 두 딸을 가진 중년의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평생 소원이던 아들 하나를 더 보기로 하였다.

몇 달을 노력한 끝에 드디어 부인이 임심을 하게 되었고 9개월 후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았다.

기쁨에 들 뜬 남편은 아이를 보러 신생아실로 달려갔다.

그러나 아이를 보는 순간 남편은 생전 처음 보는 못 생긴 얼굴에

몸을 부르르 떨어야 했다. 남편은 당장 부인에게 달려가

남편 : 여보!! 저 아이가 내 아이일 수가 없어! 저기 나의 예쁜 두 딸을 보라고

그리고 나서 남편은 부인을 험한 얼굴로 쳐다보더니

남편 : 당신 혹시 나 몰래 딴 남자 만난거 아냐???
부인 : (상냥하게 미소지으며) 이번에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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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할때~~박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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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할아버지,할머니 내외분이 2박3일

봄나들이 구경잘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날밤 할아버지가 죽어 초상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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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울며불며

박자할때~ 박을낀데~

박자할때~ 박을낀데 ~

하면서 대성통곡 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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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가만히 들어보니

문상객 에게 민망스러워서

조용히 할머니를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할머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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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구경하며 가는곳마다,

기념사진 찍어주는

"사진사" 들이 많이 있었다.

영감이 할멈한테 우리도 기념으로

사진 한번 박아보자고했다.

할멈이 돈 아깝다고 사진 안찍었다.

다음날 다른곳에구경하며

또 영감이 한번박아 보자고 했다

돈이 아까워 또 안박는다고 해서

2박3일동안 한번도 박아보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 할아버지가 죽었다.

박자할때~ 박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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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할때~ 팍~ 박을낀데~

박자할때~ 팍팍 ~박을낀데~

할머니가 지금도~~~

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