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01. 약속 (해피싱어)
02. 꽃편지 여인 (김문규)
03. 님생각 (사계절)
04. 愛願(애원) (고준형)
05. 그래도 (노사연)
06. 님생각 (흰고래)
07. 아쉬운 이별 (김부선)
08. 네가 내게 남긴 건 (이우덕)
09. 몰래 몰래 (박인희)
10. 홀로 가는 길 (백합)
11. 하얀 나비 (고영아)
12. 내 사랑 내 곁에 (음표)
13. 임이 오는 소리 (라나에로스포)
14. 님은 홀로인가 (이성원)
15. 끝 (이은미)
16. 또다른 사랑에 빠져있을 그대여 (진미령)
17. 우리들의노래 (김인순)
18. 참사랑 (이연실)
19. 나의 친구 (아기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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