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내가 즐겨듣는 노래

전인권-사노라면

향내음(蕙巖) 2011. 3. 28. 11:25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원곡은 1966년에 발표된 "내일은 해가 뜬다"로

김문응 작사. 길옥윤 작곡. 쟈니리가 불렀다.

 

1987년에 발매한 "전인권. 허성욱 1979 ~ 1987 추억 들국화"의 앨범에 수록되어 좋은 반응을 받은 뒤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