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일주문(심검당)

인도의 시인은 말했다.

향내음(蕙巖) 2011. 2. 24. 12:59

장님은 어떤 사람인가?
다른 세계를 볼 수 없는 사람.
벙어리는 어떤 사람인가?
적절한 때에 사랑을 말할 수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격렬한 욕망에서 풀려나지 못하는 사람.
부자는 어떤 사람인가?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삶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가 어디서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가를. 그러면
대부분의 열쇠를 자신이 갖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인도의 시인처럼, 때로 자기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자신은 삶에서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그리고 적절한 때에 주저하지 않고 사랑을
말할 수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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