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팔양경<천지팔양신주경>

향내음(蕙巖) 2010. 5. 7. 14:46

 

 향내음의 법당 

팔양경
문여시하니 일시에 불이 재비 야달마성요확택중하사 시방이 상수하고 사중이 위요하니 이시에 무애보살이 재대중중하사 즉종 이와같이 법문하시는 것을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비야달마성의 종용한 곳에 계실적에 여러 곳에서 따라 다니던 사부대중이 부처님 을 향하여 둘러 앉았다. 그때 대중가운데 있던 무래봇살이 자이레서 일어나 좌기하여 합장향불하고 이백불언하다대 세존이시여 차염부제중생 이 체대상생하여 무시이래로 상속부단호되 유식자소하고 무지자다하면 염불자소하고 구신자다하며 지계자소하고 파계자다하며 정진자소하고 해태자다하면 지혜자소 부천님께 합장하고 여쭈되 세존이시여 이곳 염부주의 중생들이 번갈아가며 서로 출생하기를 옛적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아니하였으나 유색한 사람은 적고 무식한 사람은 많으며 염불하는 사람은 적고 잡신에게 구하는 사람은 많으며 계행을 지키는 사람은 적고 계행을 어기는 사람이 많으며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은 적고 게으른 사람이 많으면 지혜있는 사람은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