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음의 보금자리/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기다림

향내음(蕙巖) 2007. 9. 1. 09:21

기다림 저녁노을 붉게 물 들녘 저 멀리 송아지 어미 소 부지런히 따르고 나는 고픈 배를 물로 채우며 어머니를 기다리네 멀리 보이는 이웃 누구네 집인지 밥 짓는 연기는 검은 머리 풀어헤친 채 하늘로 오르는구나 이제나 오시려나 저제나 오시려나 어머니 기다림에 지쳐 슬며시 눈을 감을 즈음 귓전에 들리는 어머니의 발자국 소리 바쁜 걸음 옮기는 소리에 내 입가엔 행복한 미소 . ++++++++++++++++++++++++++++++++++++++++++ 벌써 9월의 문을 두드려보니 만감이 교차가 되여 집니다 삶이주는 향기를 맞으며 나이에 계절을 맞추니 그러겠죠 백두산문인협회 카페 이곳은 글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름답게 삶을 열어가는 고운모습을 그려보는 넓다란 삶에 도화지랍니다, 함께 나누며 함께 가꾸며 함께 물들이는 삶에 계절인 단풍잎 같은곳, 이런 님들에 마음을 글로 많이 �아 주셔서 문학의 향기가 널리 퍼지도록 자주 멋진 닉넴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더욱더 우정이 사랑이 늘 삶에서 향기나며 고움속에 사랑이 충만된 회원님들이 행복하기 만을 바라면서 기쁨에 삶이 넘치는 9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백두산문인협회++++++

~ 나날